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인형같은 얼굴과 행동으로 시선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윌리엄 부자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샘 해밍턴은 기태영-로희 부녀에게 잠든 윌리엄을 맡겨놓고 씻었다.

잠에서 깬 윌리엄은 기태영과 로희를 보고 환한 웃음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이내 윌리엄은 울먹이는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기태영은 윌리엄을 안아줬고 윌리엄은 다시 미소를 되찾았다.

이 모습을 본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연기한 거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