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활동명 데미안으로 컴백…20일 ‘로맨틱 크리스마스’ 발표

입력 2016-12-20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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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CG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동욱이 ‘데미안’으로 활동명을 변경하며 2년여만의 신곡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표한다.

2004년 SBS드라마 ‘매직’ OST로 가요계에 데뷔한 데미안은 다수의 OST 앨범에 참여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8년 정규 1집을 발매했다. 당시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피아노맨’을 열창해 ‘한국의 빌리 조엘’로 화제를 모았다.

개인 앨범과 OST 앨범 참여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벌이던 데미안은 2015년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최근 데미안은 현 소속사인 KC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한 번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데미안의 신곡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데미안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경쾌한 스윙 재즈와 팝 스타일을 베이스로 중간중간 가벼운 펑크(Funk) 요소를 가미하여 다채로운 풍을 더했다.

가볍고 담백한 악기편성으로 멜로디에 초점을 두어 남녀노소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였고 따뜻함과 사랑에 대한 희망을 담아낸 연말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캐롤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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