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안젤리나 졸리, 딸과 함께 브래드 피트 선물 쇼핑?

입력 2016-12-20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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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딸 샤일로와 함께 쇼핑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각) 미국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딸 샤일로와 함께 10일 미국 LA의 카메라숍을 찾았다. 이날은 브래드 피트의 생일이기도 해서 관심이 집중됐다.

한 소식통은 US위클리에 “샤일로가 사진에 매우 관심이 많아서 안젤리나 졸리가 샤일로에게 빈티지 카메라를 보라고 권유했다”라며 “매장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카메라를 살펴보고 여러 질문을 했고 샤일로는 집중해서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는 샤일로에게 카메라를 사줬다. 샤일로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를 잘 따랐지만 많은 말을 하진 않았다”라며 “안젤리나 졸리는 카메라를 계산하고 10분 정도 머물다가 그 곳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선물을 샀는지에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샤일로, 매덕스 등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며 “브래드 피트 역시 추수감사절 이후로 아이들을 보지 못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 여섯 자녀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구했다. 양육권 분쟁 중인 두 사람은 안젤리나 졸리가 물리적 양육권을 갖고 브래드 피트가 면접권을 갖는데 임시로 합의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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