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인터뷰] 신이 “‘씬스틸러’ 출연 지상파 예능 위력 실감 중”

입력 2016-12-20 11: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신이가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신이는 19일 방송된 ‘씬스틸러’에 출연해 최성국과 연기 대결을 펼쳤다. 당시 최성국은 강예원과 먼저 호흡을 맞추다가 신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격한 반가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신이는 “예전에는 (최) 성국 오빠와 같은 작품에서 자주 만났다. 그런데 이번 기회를 통해 9년 만에 같이 연기를 해봤다”고 말했다.

이후 신이는 ‘씬스틸러’ 출연 계기에 대해 “파일럿 때 보고 꼭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배우가 출연할 수 있는 예능이 적은데 ‘씬스틸러’는 아이디어도 좋고 연기를 할 수 있어 꼭 해보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접 촬영을 해보니 드라마, 영화에 연기를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더라. 대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하다보면 멋대로 하게 되더라”며 “몇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더 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신이는 이어 ‘씬스틸러’ 출연 후 반응을 묻자 “우선 지인들은 전혀 반응이 없지만 전화는 많이 오고 있다. 지상파 예능에 잠깐 출연했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실 줄 몰랐다. 새삼 그 위력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