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X뮤뱅’ 박보검·혜리·아이린, KBS연예대상 시상 재회

입력 2016-12-20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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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과 혜리, 아이린이 재회한다.

KBS 예능국 측은 “오는 24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2016 KBS 연예대상’에 지난 6월까지 뮤직뱅크 MC로 호흡을 맞추며 ‘뮤결’ 열풍을 불러 일으킨 박보검-아이린이 시상자로 재회한다”고 밝혔다.

박보검-아이린은 2015년 5월부터 지난 2016년 6월까지 약 13개월동안 ‘뮤직뱅크’를 진행하며 좋은 케미를 발산했다. 극강 비주얼과 리얼과 대본을 오가는 꽁냥거림으로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소환하며 ‘뮤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들이 ‘2016 KBS 연예대상’에서 보여줄 시상식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박보검과 혜리의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2016 KBS 연예대상’ MC를 맡은 혜리와 시상자로 나서는 박보검의 재회가 확정된 것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달달한 케미를 뽐냈고 부부로 맺어지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응팔커플’ 박보검-혜리와 ‘뮤결커플’ 박보검-아이린의 케미 대결이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박보검-혜리-아이린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2016 KBS 연예대상’은 오는 24일 밤 9시 15분부터 1부과 2부에 걸쳐 총 210분간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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