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90점대-삼성 80점대’ 예상 1순위

입력 2016-12-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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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매치 7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21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오리온-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0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24%는 홈팀 오리온의 승리를 내다봤다. 원정팀 삼성 승리 예상은 29.66%,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26.10%로 각각 나타났다.

전반에도 오리온 리드 예상이 40.27%로 가장 높았고, 삼성 리드 예상(35.17%)과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4.56%)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 예상에선 오리온스 90점대-삼성 80점대 예상이 24.45%로 1순위를 차지했다.

오리온은 안방에서 8승1패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력의 핵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변수로 작용될 수 있다. 오리온과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은 동부와 LG에 덜미를 잡혀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5경기 연속 원정을 치르느라 체력적 부담이 생겼다. 오리온전 이후에도 KGC, SK와 원정경기를 소화하는 만큼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헤인즈가 없는 오리온과 기나긴 원정에 지친 삼성 모두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면, 낮은 점수대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70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1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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