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전지현의 정체를 눈치채고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2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경찰에게 체포된 준재(이민호)와 위기 상황을 맞게 된 심청(전지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마대영(성동일)은 준재가 체포된 사이에 홀로 남겨진 심청을 납치했다. 이후 깨어난 심청은 전혀 다리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마대영은 “내가 요새 꿈을 꾸는데 거기서 네가 인어고 그 인어가 흘린 눈물이 진주가 되더라”면서 “물에 담그면 그 정체를 알 수 있겠지”라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