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 움직인 전지현 마음의 소리 [종합]

입력 2016-12-22 23: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 움직인 전지현 마음의 소리 [종합]

전지현의 열정적인 이민호 앓이(?)가 결국 통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는 마대영(성동일)에게 납치 될 뻔한 심청(전지현)이 위기를 벗어난 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위기를 벗어난 심청은 집으로 돌아와 “이 집이 전세라서 다음에는 이사를 가야 한다. 너도 함께 가자”는 준재의 말에 흔들렸다.

이후 심청은 준재가 전한 말의 의미를 끊임없이 생각했고 이 속내는 준재의 머릿 속으로 그대로 전달됐다. 결국 끝없는 심청이 전하는 마음의 소리에 준재는 끝내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심청은 계속 준재의 행동과 말들을 파고들며 생각을 계속했다. 이 마음의 소리는 시시각각 준재에게 전달됐고 그는 이런 심청의 모습을 마냥 귀엽게만 봤다.

그러나 심청은 결국 준재의 마음을 읽지 못해 불안해하는 것이었다. 결국 준재는 “오늘 밤새 생각을 하고 정리한 후 말을 하겠다”는 심청의 말에 이마 키스를 해 생각을 멈췄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진한 키스를 건네 진짜 속내를 심청에게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