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가수 엄정화로서 끝난 게 아니란 걸 보여줄 것” [화보]

입력 2016-12-23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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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가수 엄정화로서 끝난 게 아니란 걸 보여줄 것”

패션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2017년 1월 호를 통해, 정규 10집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으로 27일 돌아올 예정인 가수 엄정화와 함께한 고혹적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데이즈드 1월호를 통해 가수 엄정화는 어둡고 미스터리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였는데, 추운 날씨에도 겨울밤, 도심 이곳저곳을 옮기며 강렬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2008년 ‘D.I.S.C.O’ 이후 오랜만에 정규 10집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가수 엄정화가 끝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지금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건 당장 하고 싶었다. 준비 기간이 길긴 했지만 결국은 해내서 기쁘다”며 이번 앨범에 들인 공과 애틋한 정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답을 했다.

그런 가운데 ‘구운몽’을 테마로 한 엄정화의 10집 앨범 ‘The Cloud Dream of the Nine’은 엄정화가 꿈꾸는 ‘아홉 개의 꿈’을 각기 다른 스타일의 9곡으로 표현했다. 더블 타이틀로 발표 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Dreamer’는 뮤지션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원피스가 맡았고, 또 다른 곡 ‘Watch Me Move’는 엑소, 샤이니 등의 노래를 만든 작곡가 신혁이 만들었다. 이외에도 샤이니 종현, 이효리, 배우 정려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7일 0시 앨범 발매에 앞서, ‘여왕’이라는 흔한 수식어를 원래의 특별한 의미로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여왕 엄정화의 화보와 인터뷰를 데이즈드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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