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도 식후경’ 류현진, 지인들과 연말 즐기기

입력 2016-12-23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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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지인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류현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약 5개월 만에 올린 새 게시물이었다.

류현진은 사진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라는 말을 영문으로 표기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은 야외에서 편한 옷차림으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류현진은 현재 소속팀에서 입지를 잃은 상황이다. 긴 어깨 부상이 그를 붙잡고 있다. 지난해 5월 어깨 관절 와순 수술 후 끊임없이 재활을 해왔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올 시즌 7월 복귀전을 치렀지만 그게 마지막이었다. 이후 그는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다시 오르며 마운드를 떠났다. 그렇게 올 시즌을 마쳤다. 현지 언론들도 류현진의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종료후 비밀리에 입국해 재활 훈련에 매진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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