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커플 공유와 김고은이 2016년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의 광고모델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968만491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하였다. 지난 10월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3466만5904개와 비교해보면 14.48%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순위는 공유, 김고은, 전지현, 이민호, 김태희, 박보검, 백종원, 설현, 송중기, 태연, 수지, 강동원, 유재석, 박신혜, 유아인, 아이유, 김연아, 김수현, 류준열, 한효주 순이었다
1위 공유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633만7327로 조사됐다. 2위 김고은 브랜드는 평판 지수 528만7861가 되었다. 10월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20위권에 들지 못했다가 12월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 중인 전지현. 그의 브랜드는 평판 지수 409만806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공유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공유 브랜드는 공유가 등장하면 CF도 영화가 되고, 드라마도 영화가 되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유는 2016년 영화, CF, 드라마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압도적인 소비자 빅데이터량을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유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서는 '즐겁다' '좋다' '잘생기다' 가 높게 나타났고, 공유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8.11%로 분석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에서는 공유, 김고은, 전지현, 이민호, 김태희, 박보검, 백종원, 설현, 송중기, 태연, 수지, 강동원, 유재석, 박신혜, 유아인, 아이유, 김연아, 김수현, 류준열, 한효주 에 대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하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