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학개론 조융X소현, ‘막돼먹은 영애씨’ OST ‘어젠, 술에’ 가창

입력 2016-12-26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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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어쿠스틱 듀오 청춘학개론의 조융과 여성 싱어송라이터 소현이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다.

조융과 소현은 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는 달콤한 하모니를 통해 애잔한 정서가 감도는 신곡 ‘어젠, 술에’를 26일 0시 발표했다.

싱어송라이터로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조융이 직접 작사, 작곡한 ‘어젠, 술에’는 깊은 감성을 선사하는 보이스의 소유자 소현과 듀엣을 이루어 헤어진 남여의 이야기와 감성을 노래했다.

2014년 멤버 이시영과 청춘학개론을 결성한 조융은 데뷔곡 ‘설레임’ 이후 최근작 ‘스물’에 이르기까지 발표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달콤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음악을 선보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직장인 중심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드라마 ‘막 돼먹은 영애씨’의 극적 전개의 한 줄기는 사랑을 매개로 한 것”이라며 “주인공들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추억을 떠올리며 사랑을 그리워하는 전개에 조융과 소현의 ‘어젠, 술에’가 멋진 조화를 이룰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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