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 “다 부숴버릴 것”…‘화랑’ 삶 택했다

입력 2016-12-27 2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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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다 부숴버릴 것”…‘화랑’ 삶 택했다

박서준(무명)이 아로(고아라)와 안지공(최원영)을 지키기 위해 화랑의 삶을 택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4회에서는 공자들이 화랑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친구 선우(이광수)의 삶을 대신 살면서 지소태후의 명을 받들기로 한 무명. 그는 안지공의 반대에도 화랑 임명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그는 “가서 다 부숴버리겠다. 그러니까 하겠다, 화랑”이라고 말했다.

무명이 안지공의 아들 선우라고 착각하고 있는 지소태후는 안지공에게 “그대의 아들을 화랑으로 만들겠소. 내 아들을 위한 개로 키우겠다는 이야기”라며 “당신 아들의 숨통도 내 손아귀에 있다는 것을 한순간도 잊지 마시오”라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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