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누가 선교사, 위암4기 고통에서 멈추지 않는 봉사 진료

입력 2016-12-28 08: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간극장’에서 박누가 선교사가 민도르 섬으로 의료봉사를 떠난다.

28일 방송되는 KBS ‘인간극장-아픈 만큼 사랑한다 그 후’의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박누가 선교사는 민도르 섬으로 의료봉사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 선교사는 많은 아이들을 혼자 진료하다 결국 녹초가 되는데…. 현재 박 선교사의 건강상태 역시 좋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그는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뎅기열, 간염 등의 질병을 오지를 다니며 십여 가지 넘는 질병을 직접 앓았었다. 현재는 위암 4기이며 복수가 차고 있는 중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박누가 선교사는 필리핀에서의 의료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아름다운 마음이 시청자들을 울릴 예정이다.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 KBS1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간극장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