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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농구 최강자는 누가 될 것인가?
지난 19일 개막해 열흘간의 열전을 이어온 ‘2016 신한은행 농구 대잔치’가 마지막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2월 28일(수) 오후 4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6 신한은행 농구 대잔치’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 오른 상무는 최근 8년 연속 결승에 오르며 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시작 전부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주목을 받은 상무는 지난해 MVP에 선정된 김시래를 비롯해 이대성, 최부경, 차바위 등 프로 출신의 화려한 선수들을 내세워 4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절대 강자 상무와 맞붙는 단국대 역시 완벽한 전력을 구성해 반격에 나선다. 지난 2011년 이후 처음 고려대를 꺾은 단국대는 이번 대회에서 조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해 2014년 준우승 팀인 경희대를 큰 점수 차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과연 상무의 4연패가 이루어 질 것인지, 단국대가 새롭게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인지 국내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2016 신한은행 농구대잔치’의 피날레를 장식할 상무와 단국대의 결승전 경기는 28일(수) 오후 4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