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 자정 상영을 보고 신이 나서 집에 돌아왔는데 캐리 피셔의 부고 기사를 읽게 되었다. 너무 이른 나이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단어를 고르기 어렵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캐리 피셔는 23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로 향하던 중 심장마비를 호소해 귀국과 동시에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닷새 만에 숨을 거뒀다.
피셔 가족의 대변인은 피셔가 이날 오전 8시55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