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DA:시청률] ‘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연막戰, 최고의1분 ‘28.23%’

입력 2016-12-28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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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유연석♥서현진 연막戰, 최고의1분 ‘28.23%’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유연석과 서현진의 알콩달콩 멜로가 힘을 받으며 최고시청률 28.23%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5.6%(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 기준), 전국시청률은 23.7%로 여전히 ‘추격 불허’ 1위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임원희에게 들킨 것 같아 당황해, 서로 싸우는 척 하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차지했다.

윤서정(서현진)은 “강동주(유연석) 비상이다. 장실장(임원희)님이 우리 사이를 눈치 챈 거 같아”라면서 어쩔 줄 몰라하고 강동주에게 ‘싸우는 척 하자. 리얼하게 붙자’고 제안한다. 강동주는 이런 서정의 제안을 재미있어하면서 멋지게 연기로 화답한다. 둘은 응급실에서 ‘서정이 응급환자에게 진통제를 처방한 문제’를 가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써전부터 콜해라. 여기 ER에서도 할 수 있다. 선배한테 기어오르는 거냐?”고 큰 소리로 싸운다. 인수 선배는 아무것도 모르고 둘의 싸움을 말리느라 안절부절이다.

이 모습을 지켜본 장 실장은 걱정하는 오명심(진경) 간호부장과 남도일 마취전문의에게 단호하게 “페이크”라며 “돌담병원 1호 사내 커플이 은폐공작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에이 아니야…”라고 부정하는 남도일 의사에게 “진짜면 선생님 식당에서 술도 안주도 공짜입니다.”라고 못 박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김사부의 천재적 의술과 강동주, 윤서정의 의지에 힘입어 돌담 병원은 권력과 돈에 굴하지 않고, 첨단 시설과 진정성을 지닌 지방 최고의 병원으로 우뚝 선다. 그 속에서 강동주와 윤서정의 로맨스가 모락모락 피어나 시청자 가슴을 핑크빛으로 물들게 한다. 2017년 1월 2일 밤 10시 제16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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