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온기 가득 핫팩 로맨스

입력 2016-12-28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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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한겨울 뜨거운 사랑을 발산하는 핫팩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시련을 딛고 역도와 사랑 모두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은 역도선수 김복주, 스타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동시에 어린 시절 첫사랑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수영선수 정준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이성경과 남주혁은 아웅다웅하던 친구 사이에서 다정한 연인 관계를 시작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내리는 눈을 맞으며 마주 앉은 채 온기를 나누고 있다. 남주혁이 건물 입구 계단에 앉은 이성경에게 외투를 벗어 입혀주고 목도리를 둘러주는가 하면 발바닥에 핫팩을 붙여준다. 서로를 향한 애틋함이 가득 묻어나는 눈빛을 주고받는 가운데 포근히 내리는 눈발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낭만을 더한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핫팩 로맨스 장면은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대학교에서 촬영됐다. 23일 오후 인하대로 장소를 옮긴 촬영팀은 크리스마스도 잊은 채 근처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사흘 동안 밤낮 없이 촬영에 매진했다. 모든 장면에 등장하게 된 이성경은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아침 일찍부터 활기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또 이성경과 남주혁은 추위에도 아랑곳 않는 열정으로 애틋함이 가득 묻어나는 장면을 소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극중 이성경과 남주혁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펼쳐가며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라며 “많은 일들을 공유하며 더욱 가까워지고 끈끈해 질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성경과 남주혁의 핫팩 로맨스는 28일 밤 10시 ‘역도요정 김복주’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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