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사랑도 질투도 ‘이들처럼’

입력 2016-12-2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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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사랑도 질투도 ‘이들처럼’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이하 ‘역도요정’)에서는 이제 막 시작한 연인 김복주(이성경 분)와 정준형(남주혁 분)의 알콩달콩한 연애담이 그려졌다. 특히나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남녀의 모습이 그려져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정준형은 자신을 만나러 나온 김복주가 꽂은 머리핀을 보고 “이 핀은 형 만날 때 꽂던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그 핀을 빼앗은 뒤에 김복주에게 다른 핀을 선물했다. 이에 김복주는 “너 은근 질투 심하다”라고 그를 놀렸다.

이어 이날 김복주는 송시호(경수진 분)가 방에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결국 병원으로 실려간 송시호가 걱정된 정준형은 그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이후 김복주도 송시호가 걱정 돼 병원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정준형을 발견하곤 복잡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정준형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송시호를 챙겼다. 김복주와 같이 있는 상황에서도 송시호의 전화를 받으며 그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결국 화를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특히나 코치의 복직을 위해 단식투쟁을 벌이는 김복주를 걱정하던 정준형은, 이유 없이 계속 짜증을 내는 그의 모습에 결국 화를 내고 말았다.



결국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하고 서로의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정준형은 “너 대체 왜 삐진거냐”고 물었고, 이에 김복주는 “치사해서 말 안 하려고 했다. 전여친에게 정말 다정하더라. 근데 어떻게 내가 있는 앞에서 전에 사귀었던 걸 티 내냐”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러자 정준형은 “완전 질투의 여신이다”라고 말한 뒤에 행동의 이유를 모두 말하며 응어리를 풀었다.

이제 막 시작한 연애는 삐거덕거리기 마련. ‘역도요정’ 김복주와 정준형의 앞날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연애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공감’을 둘 다 느끼게 하며 더욱 몰입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역도요정 김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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