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 메가토크 참여 with 한예리

입력 2016-12-30 10: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오는 6일(금) 영화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배우 한예리가 함께 하는 메가토크를 개최한다.

2017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메가토크 선정 작품은 전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다.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5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메가토크 예매 오픈 하루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 메가토크에서는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으로 국내에서도 수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평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팬이라고 밝힌 배우 한예리도 함께 참석해 더욱 더 풍성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 ‘타키’역에는 ‘카미키 류노스케’, 또 한명의 주인공 ‘미츠하’역엔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밴드 래드윔프스(RADWIMPS)의 노래가 어우러져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메가토크는 단순한 영화관람을 넘어 배우, 감독, 기자 등의 게스트들과 함께 영화에 대해 더 심도 있는 생각과 다양한 시각을 관객들과 나누고자 마련된 메가박스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메가박스 측은 “2017년 첫 번째 메가토크를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카이마코토’ 감독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메가토크는 1월 6일(금) 저녁 7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만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