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시메오네 감독, 2016 최우수 감독 등극… IFFHS 선정

입력 2016-12-30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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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46)이 2016년 세계 클럽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56개국 전문가 등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2016년 세계 최우수 감독을 이날 발표했다. 여기서 시메오네 감독은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를 이끌고 기적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일궈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지네딘 지단 감독(레알 마드리드)은 2위에 올랐다.

4위는 올 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차지했다.

▼다음은 IFFHS가 선정한 세계 최우수 감독 순위.

1.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3.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4.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 맨체스터 시티)
5. 우나이 에메리 (세비야 / 파리 생제르맹)
6.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7. 위르겐 클롭 (리버풀)
8.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9.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10. 피트소 모시마네 (선다운스)
11. 아르센 벵거 (아스널)
12. 레오나르두 자르딤 (모나코)
12. 로랑 블랑 (파리 생 제르맹)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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