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리오넬 메시, 사무엘 에수(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
호나우지뉴(37)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사의 핵심자원, MSN라인(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에 대항하는 새로운 조합을 내세웠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101great goals'는 1일(이하 한국시각) "호나우지뉴가 MSN라인을 능가하는 트리오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앞서 MSN라인은 지난 시즌 총 132골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두 시즌 전에는 122골을 넣었다. 이처럼 MSN라인은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유럽 내 타 리그를 압도하는 전력으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MSN라인이 아닌 새로운 조합을 최고라고 주장했다. 다름 아닌 'REM'라인이다. 이는 호나유지뉴, 사무엘 에투, 리오넬 메시로 이어지는 구성이다. 'REM'라인은 지난 2004~05시즌부터 3년간에 걸쳐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2006년에는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쓰기도 했다.
당시 REM라인의 공식경기 득점은 총 68득점으로 MSN라인에 크게 뒤지는 결과를 써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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