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마약파티 참석”vs“악성루머” 위기의 브래드 피트 (종합)

입력 2017-02-02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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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파티 참석”vs“악성루머” 위기의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의 마약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1일(현지시각) 레이더온라인닷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마약 및 알코올 중독이며, 방탄한 생활이 그를 망쳤다는 내셔널 인콰이어는 전했다.

이 매체는 브래드 피트가 아직도 마약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매체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지난달 22일에도 익명의 마약단체가 주체하는 파티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어울렸다고.

이들은 브래드 피트의 이혼을 축하하며, 축하 파티 등을 열며 성대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 측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마약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물론 재활 치료도 받은 적이 없다는 것. 악성 루머라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양육권 분쟁 과정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아이들의 접견 과정에서 약물검사와 심리 치료를 요구한 점에서는 의문이 남는다. 현재 양육권을 양측 동의하에 합의한 상태지만, 브래드 피트에게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온전히 받아들 수 없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 부분이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한발씩 물러선 상태. 분쟁 과정을 조정하는 대신 이를 비밀에 부쳤다. 안젤리나 졸리가 양육권을 가지고, 브래드 피트는 아이들과의 만남이 언제든 가능하게 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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