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LG전자와 서브스폰서 3년 계약 체결

입력 2017-02-02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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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성현(24)이 LG전자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일 "박성현이 LG전자와 3년간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성현은 LPGA 데뷔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부터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의 로고를 달고 뛰게 됐다. 상세한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성현은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과 고진모터스, 테일러메이드에 이어 네 번째 후원사를 얻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박성현은 LG전자로부터 올레드TV와 냉장고,세탁기,스마트폰, 노트북 등 일체의 가전제품을 후원받을 예정이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은 “부단한 연구개발과 혁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LG 시그니처 브랜드와 끊임없이 훈련하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박성현 선수가 닮은 것 같다”며 “박성현 선수가 LPGA라는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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