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쉘 “‘힙합의 민족2’ 준우승 원동력? 윤미래” [화보]

입력 2017-02-03 07: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가수 이미쉘이 윤미래의 골수팬임을 고백했다.

이미쉘은 한류연예패션잡지 'GanGee'(간지) 2월호 표지를 장식, 특유의 스웨그 넘치는 모습에 고혹미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쉘은 'GanGee' 와의 인터뷰에서 '힙합의 민족2'에서 준우승을 차지 한 것과 관련해 "어렸을 때부터 윤미래, 투팍(2Pac), 피프티센트(50Cent) 등 아티스트들의 곡을 즐겨 들었다"며 "특히 윤미래 선배님의 오랜팬이다. 업타운 시절부터, 타샤니, 윤미래, T까지 그녀의 음악을 따라 부르며 자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쉘은 "그 덕인지 '힙합의 민족2' 출연 전 회사 래퍼 친구들에게 한 달 반 정도 밖에 트레이닝을 받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면서 "탄력 받은 김에 '더 잘해야 겠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고 털어놨다.

이미쉘은 "한편으로는 준우승 한 게 오히려 잘 된 일이 아닌가 싶다. 만약 우승을 했다면 대중들의 기대치가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앞으로 음악을 만드는 데 있어 힘이 들 지 모른다. 새 앨범으로 컴백 했을때 '준우승한 친구가 이렇게 잘하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미쉘은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 1에 참가해 특유의 소울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TOP5에 오르며 존재감을 발산 했으며, 2017년 jtbc '힙합의 민족'을 통해 보컬뿐 만이 아닌 랩 포텐을 터트리며 다시금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3일 원샷이엔티 식구 매니악과 함께한 'black tear'을 발매한다.

이미쉘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데뷔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는 'GanGee' 2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제공=간지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