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상추, 초심 찾겠다는 의지…프로젝트팀 결성

입력 2017-02-04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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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상추, 초심 찾겠다는 의지…프로젝트팀 결성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새로운 프로젝트팀과 함께 가요계에 돌아왔다.

상추와 프로듀서 지타쉬(Ztash) 2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벤자민 플레이버(Benjamin flavor)는 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돈벌러(Don baller)’를 공개했다.

벤자민 플레이버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신곡 ‘돈벌러(Don baller)’는 상추와 지타쉬가 공동 프로듀싱 및 작사·작곡한 곡이다. 돈을 주제로, 직설적이지만 솔직한 가사와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이 돋보이며, 뮤직비디오는 다이스크림(Dicecream)의 베테랑 뮤비 감독 조 브라운(Joe Brown)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상추는 이번 프로젝트팀을 결성하면서 마이티마우스로 데뷔하기 전 언더그라운드에서 썼던 237이라는 예명을 다시 사용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상추와 함께 벤자민 플레이버로 의기투합한 지타쉬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 산이와 나다가 함께 부른 ‘스티키(Sticky)’, 지난해 여름 발표한 상추의 솔로곡 ‘뜨거워요’, ‘직진’ 등을 공동 작곡한 프로듀서 겸 래퍼다.

올해 데뷔 9년차를 맞이한 상추는 벤자민 플레이버를 통해 음악 작업 및 활동에 몰두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커리어를 계속 쌓아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올마이티 레코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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