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사십춘기’ 2부 관전포인트…“권상우·정준하, 본격 일탈”

입력 2017-02-04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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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사십춘기’ 2부 관전포인트…“권상우·정준하, 본격 일탈”

권상우와 정준하의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제작진이 2회 관전포인트를 정리했다.

'사십춘기'는 지난주 첫 방송 이후 재미와 공감을 다 잡았다는 평을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두 사람의 절친 케미에서 오는 짜릿한 일탈이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제작진은 4일 두 번째 방송을 앞두고 직접 관전포인트가 짚었다.

◆ 권상우의 혈혈단신 홀로 서기

첫 번째 포인트는 정준하의 부재로 인한 권상우의 홀로 서기다. 권상우를 두고 잠깐 자리를 비우게 된 정준하. 이에 권상우는 일탈 이후 처음으로 혼자 적응해나가며 진정한 가출 라이프를 실현한다. 낯선 땅에서 외로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권상우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예정이다.

◆ 이게 바로 달콤한 가출의 맛 아니냐?

두 번째는 어린 시절 순수한 동심으로 빠져든 두 사람의 썰매 타기. 40대 아빠가 아닌 20대 청춘으로 돌아간 이들은 썰매와 부츠를 구입하는 등 완벽한 풀 착장으로 썰매 타기를 즐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달콤한 가출의 맛을 즐기는 두 사람의 리얼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 파파라치 사진이 뭐기에

마지막은 권상우가 직접 밝히는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다. 결혼식 날 찍힌 파파라치 사진으로 인해 겪었던 에피소드 등 그동안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눈물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사십춘기’에서 권상우가 직접 얘기할 예정이다.

‘사십춘기’의 제작진은 “지난 1회가 권상우와 정준하의 좌충우돌 일탈의 시작을 알렸다면 2회에서는 두 사람의 본격적인 생존 가출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한층 더 진한 웃음과 폭넓은 공감을 안길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출선언 사십춘기’는 4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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