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이제훈, 말 안 통하는 ‘착각녀’ 신민아에 분노

입력 2017-02-04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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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 말 안 통하는 ‘착각녀’ 신민아에 분노

그야말로 말이 통하지 않은 상대다. 완전한 자기 위주의 해석을 보여주는 신민아 이야기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 2회에서는 유소준(이제훈)과 송마린(신민아)이 점차 묘한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린은 일거리를 얻기 위해 소준을 모델로 사용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그는 소준이 자신에게 완전히 빠진 것으로 오해해 “데려오는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그러나 정작 소준은 달랐다. 그는 3개월 후 마린과 결혼하는 자신의 모습에 의아해 했고 거기에 “연락이 와도 절대 받지 말자”고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마린은 소준과 만나기로 한 카페에서 자신의 기사를 보고 수근대는 커플과 마주쳐 화를 내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애초에 마린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약속장소에 나가지 않았던 소준이지만 마린은 전화로 “미안하다. 가정교육을 잘 받은 것 같다. 배려심이 있다”며 소준의 말을 뒷등으로 듣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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