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만들고 케인이 넣고…세리머니까지 완벽

입력 2017-02-05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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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미들즈브러전 1-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 EPL 24라운드 미들즈브러와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81분 동안 필드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게서 파울을 유도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또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은 침착하게 오른쪽 골대 구석에 볼을 집어넣어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이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돼 가치를 더했다.

페널티킥을 만든 손흥민과 이를 집어 넣은 해리 케인은 멋진 2인 세리머니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4승 8무 2패 승점 50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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