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 콘서트 도중 눈물 흘린 이유

입력 2017-02-05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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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공찬, 콘서트 도중 눈물 흘린 이유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공찬이 콘서트 도중 눈물을 흘렸다. “사랑하는 사람이 이 자리에 와있다”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가 팬들의 눈물도 함께 자아냈다.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단독콘서트 ‘B1A4 LIVE SPACE 2017’가 개최됐다.

이날 B1A4는 공찬은 콘서트 클로징 멘트 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이 자리에 와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사랑한다, 고맙다는 말을 해 본적이 없다”며 울먹였다. 이에 팬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찬은 친동생이 이 자리에 와 있다. 그동안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다”며 “그동안 잘 해주지 못 한 것 같은데, 이렇게 잘 커줘서 정말 고마운 것 같다. 이번 콘서트도 ‘형 나 이번 콘서트 가보고 싶어’라고 먼저 동생이 말을 해서 초대를 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동생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 깊은 말을 꺼낸 공찬의 말에 친동생도 자신의 자리에서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형의 마음에 답을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B1A4(비원에이포)의 단독콘서트 ‘B1A4 LIVE SPACE 2017’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월4일과 5일, 그리고 11일과 12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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