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백지훈, 수원 떠나 서울 이랜드FC 이적

입력 2017-02-05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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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지난 시즌 수원 삼성 소속으로 뛴 미드필더 백지훈을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5일 오후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백지훈 선수를 영입하며 미드필드에 무게감을 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승리의 파랑새’라는 애칭을 가진 백지훈은 창의적이고 영리한 플레이에 공수 조율 능력을 갖고 있다.

K리그 명문 팀들에서 239경기에 출전하고 월드컵 대표까지 거친 백지훈은 김병수 신임 감독과 함께 서울 이랜드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이랜드 FC는 앞으로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4~5명을 더 영입하며 새 시즌 승격을 위한 스쿼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백지훈은 “좋은 팀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 더욱이 예전부터 감독님 축구 스타일을 너무 좋아했고 함께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사제의 인연으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 동료 선수들과 열심히 해서 올해 꼭 팀이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헌신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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