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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부터 5일까지 ‘공조’(감독 김성훈)는 104만 83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봉 19일째인 5일에 6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개봉 4주차를 맞이했지만 같은 날 개봉했던 영화 ‘더 킹’뿐만 아니라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컨택트’ 등의 공세에도 물러서지 않고 꾸준히 성적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조인성·정우성 주연의 ‘더 킹’(감독 한재림)은 주말에 40만 9645명을 모으며 5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SF영화 ‘컨택트’는 개봉 첫 주말에 35만 83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