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유민상♥이수지, 7일 첫방…“가족시트콤 느낌”

입력 2017-02-06 11: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님과함께2’ 유민상♥이수지, 7일 첫방…“가족시트콤 느낌”

개그맨 유민상과 이수지가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새로운 커플로 합류했다.

유민상과 이수지는 윤정수-김숙, 허경환-오나미를 이은 또 하나의 개그맨-개그우먼 커플이다. 매번 ‘최고의 사랑’에 개그맨-개그우먼 커플이 투입될 때마다 호응을 끌어냈던 만큼 유민상과 이수지의 가상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자연스레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유민상과 이수지는 함께 프로그램을 하며 매일 보다시피 하는 직장 동료라는 점에서 사내연애라는 묘한 관계를 형성하며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유민상은 상대의 정체를 모른 상태에서 가진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과감하게 프로그램 최초로 사귀어볼 각오까지 하고 있다”며 가상결혼에 대한 설렘과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수지는 “‘도개걸윷모’로 치자면 제가 ‘도’기 때문에 ‘모’같은 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혼밥이나 혼술 등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진 두 남녀가 만나 함께 밥을 먹는 식구(食口)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시트콤처럼 유쾌하고 따뜻한 느낌의 커플”이라고 전했다.

동료에서 가상부부로 맺어진 ‘묵직한 두 사람’의 유쾌한 가상 결혼생활은 7일 저녁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JT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