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측 “정다은 아나운서와 3월 중순 결혼”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2-06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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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측 “정다은 아나운서와 3월 중순 결혼”

방송인 조우종이 정다은 KBS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조우종이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또 조우종은 지난 4일 ‘아는 형님’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여자친구가 일반인은 아니다.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있긴 하지만, 10살 이상 차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무한지대큐’, ‘위기탈출 넘버원’, ‘체험 삶의 현장’, ‘인간의 조건’, ‘1대100’, ‘'나를 돌아봐’ 등을 통해 KBS 간판 아나테이너로 통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출신으로 2008년 KBS 34기로 입사했다.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비바 K리그’ 등을 진행했다.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이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저희 소속 방송인 조우종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조우종씨는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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