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이DA:다] 3년 만의 3人 리듬파워, 300배는 더 강해졌다

입력 2017-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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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이DA:다] 3년 만의 3人 리듬파워, 300배는 더 강해졌다


“진짜 난리 날 것 같아요.”

그룹 리듬파워 멤버 보이비가 게릴라 라이브에서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그만큼 이번에 내놓은 음악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는 말. 3년 만에 3명이 돌아온 리듬파워가 제대로 이를 갈았다.

리듬파워의 싱글앨범 ‘방사능’(Bangsaneung)은 영국 힙합 장르인 그라임(Grime)이 베이스인 곡으로, 리듬파워가 처음으로 시도한 장르다. “까리한 방사능 We are 방사능 ho"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중독성을 더한다.

이번 노래는 리듬파워라는 그룹명과 딱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리듬이 인상적이다. 강하면서도 반복되는 사운드에 가사가 더해져 리듬파워의 느낌을 완벽히 장착시켰다.



특히 ‘방사능’이라는 싱글앨범의 이름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할 당시 사용하던 팀명이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끈다. 3년 만의 복귀는, 곧 그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도 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음악만큼이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방사능이라는 제목처럼 멤버들이 방사능 표시의 스티커를 이곳저곳 붙이며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리듬파워의 새 싱글앨범 ‘방사능’(Bangsaneung)은 7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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