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이 폭로한 로드FC 정문홍의 실체, 그는 누구인가

입력 2017-02-08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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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대표와 송가연. 동아닷컴

[동아닷컴]

여성 MMA 파이터 송가연이 국내 MMA 단체 로드 FC의 정문홍 대표와 있었던 과거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정문홍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8일 남성지 '맥심'에 따르면 송가연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로드FC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여기서 송가연은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적 모욕과 비하 등 협박을 당했으며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일파만파 송가연의 인터뷰 사실이 화제가 되면서 동시에 정문홍 대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정문홍 대표는 로드FC를 출범시킨 장본인으로서 2014년에는 '아시아 종합격투기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문홍 대표는 합기도 선수 출신 격투가로서 국내와 일본 등지에서 활약했다.

정문홍 대표는 로드FC를 이끌면서 유명 파이터 발굴은 물론, 연예인 1호 파이터 이승윤, 2호 윤형빈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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