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김강현, 귀여운 밉상 주임…흥행 3연타

입력 2017-02-08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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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김강현, 귀여운 밉상 주임…흥행 3연타

배우 김강현이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강현은 '김과장'에서 TQ그룹 경리부의 귀여운 밉상 이재준으로 열연 중이다. 명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회사에 가장 잘 순응하며 살아가는 투덜이 주임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현은 극 중 지하에 위치한 TQ 그룹 경리부 자리에서 열심히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다. 옆에 펼쳐진 대본을 제외하면 근무중인 직장인 모습 그대로다. 또한 형광펜을 들고 대본을 체크하는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김강현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밉상 이재준으로 분해 경리부 식구들과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의 호흡으로 '김과장'의 주축이 되는 경리부에 생동감과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김강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 – SBS ‘닥터스' - KBS '김과장'까지 안방극장의 사랑을 듬뿍 받는 드라마마다 출연한 숨은 공신으로 시청률 요정으로 등극했다. '김과장'을 통해 힘들고 지친 회사 생활을 하고 계신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웃음을 선사하고 싶다는 김강현은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극 중 이재준을 통해 중간직의 노하우도 배워가고 있다.

'김과장' 5회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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