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더레코드 수지’, 반갑다 ‘청춘 수지’야 (ft.속초여행) [종합]

입력 2017-02-08 1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프더레코드 수지’, 반갑다 ‘청춘 수지’야 (ft.속초여행)

수지의 청춘 내음 가득한 즉흥 여행기가 공개됐다.

8일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의 일곱 번째 에피소드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수지는 절친한 친구와 해돋이를 보러 즉흥적으로 속초 여행을 떠나며 ‘청춘’을 발산하고 있다. 수지는 능숙하게 직접 차를 운전하며 속초로 이동하던 도중 ‘고속도로의 꽃’인 휴게소에 들러 닭꼬치, 피자, 라면, 어묵 등 ‘폭풍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휴게소 안을 종횡무진하던 수지는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화장을 너무 안 했나”라고 읊조리다가도 누군가 알아보자 뿌듯하는 소녀스러움을 뽐내기도 했다.

아울러 휴게소에서 다시 속초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터보의 ‘회상’, 이효리의 ‘유고걸’, 젝스키스 ‘컴백’, 스페이스 에이 ‘섹시한 남자’,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 등 수지만의 ‘속초송’으로 장소불문한 ‘흥수지’의 매력을 드러냈다.

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무사히 속초에 도착한 수지는 회에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친구와 취중진담을 쏟아내며 인간 수지를 내보였다. 비교적 일찍 시작한 사회생활과 연예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솔직한 속내 및 고충을 털어놓는 등 화려한 삶 이면에 감춰진 ‘톱스타의 청춘’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펼친 것.

그리고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