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사망 10주기, 정태우 “하늘나라 가 있는 다빈 누나만 없네” 안타까움

입력 2017-02-10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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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사망 10주기’가 된 오늘(10일) 온라인은 그를 그리워하는 게시물이 쏟아졌다.

특히 ‘뉴논스톱’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태우의 인스타그램이 시선을 모았는데, 그는 당시 12년만에 한자리에 모였던 뉴논스톱 식구들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조인성 장나라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태우는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하늘나라 가 있는 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정화 빼고는 다 모인듯”이라는 글로 안타까운 마음을 대신했다.

한편 정다빈은 ‘그 놈은 멋있었다’,‘뉴논스톱’, ‘옥탑방의 고양이’ 등 발랄한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소속사 분쟁 등 힘겨운 시기를 겪으며 슬럼프에 빠졌다. 2007년 2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팬들의 곁을 떠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다빈 사망 10주기. 정태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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