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레드벨벳 아이린, 스튜디오 밝히는 얼굴천재 입증

입력 2017-02-11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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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이 ‘얼굴천재’임을 입증했다.

아이린은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녹화에 참여해 독보적인 미모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모습들로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은 신곡 ‘Rookie’(루키)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깜찍한 매력을 뽐내더니, 대구출신 스타답게 “오빠야”를 대구 사투리로 말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남자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에 김준현이 아이린에게 어필하기 위해 “주현아, 밥 먹었어?”라며 표준어로 말을 건넸고, 아이린은 “대구에서는 이성 친구 간에 이름을 부를 때 성을 붙인다”며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린을 지켜보던 이시영도 대구 사투리에 도전했다. 이시영은 김준현에게 “오빠야~ 내 잠 온다”라며 상황극을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예능 욕심에 점점 언성을 높였고 결국 개그우먼 김민경이 나서 “아이고, 술 곱게 쳐먹지”라고 못 박으며 상황극을 강제 종료시켰다.

한편, 오늘(11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지역특집 제 3탄-대구 편’으로 꾸며져 아이린, 김민경과 함께 샤이니 키도 함께할 예정이다. 오후 6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백종원의 3대 천왕’ 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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