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아이린, 대구 사투리 애교 폭발 “오빠야”

입력 2017-02-11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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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백종원의 3대천왕’ 레드벨벳 아이린이 대구 사투리 애교로 매력을 발산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11일 방송에서는 대구 맛집이 소개되면서 대구 출신 레드벨벳 아이린, 샤이니 키,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대구에서는 사람 부를 때 성을 붙여서 얘기한다. 그런데 서울에서 ‘주현아 밥 먹었어?’라고 하는데 낯간지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린은 “대구에서는 잠 온다라는 말을 쓰는데 서울에서는 졸리다는 말이다.‘오빠야 내 잠 온다. 먼저 잘게’라고 말한다”고 대구 사투리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김준현은 아이린에게 “주현아, 밥 먹었어?”라고 서울말로 물었고 아이린은 낯간지럽다는 듯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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