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엄정화, 세븐틴 ‘말해줘’ 무대에 “귀엽다” 극찬

입력 2017-02-11 1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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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불후의 명곡’ 엄정화가 세븐틴의 무대를 극찬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11일 방송은 엄정화 편 2탄으로 1부 우승을 차지한 KCM에 맞서는 최강 보컬리스트 6팀 아이비 민우혁, 장미여관, 옴므, 허각, 세븐틴, 마틸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열 번째 도전자로 나선 세븐틴은 장미여관과 아이비·민우혁을 꺾고 2연승을 달리던 허각에 맞서 엄정화가 피쳐링한 지누션의 '말해줘' 무대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엄정화에 대해 "한국의 마돈나, 솔로퀸이시다. 엄정화 선배님의 곡으로 무대에서 서서 너무 떨린다. 세븐틴 만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세븐틴은 센스있는 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엄정화는 "에너지를 얻는 것 같다. 곡 구성도 새롭더라. '디스코'부터 '와치 미 무브'까지 너무 놀라웠다. 많이 좋았다. 귀엽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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