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오늘(12일) 결혼식 기자회견서 어떤 말 전할까

입력 2017-02-12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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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소율, 오늘(12일) 결혼식 기자회견서 어떤 말 전할까

가수 문희준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이 오늘(12일) 부부가 된다.

문희준과 소율은 12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이날 결혼식 전에는 취채진과 만나 결혼에 대한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지난 11월24일 크레용팝 소율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내년 2월 쯤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문희준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어른이 됐지만 이 말씀을 드린 후엔 정말 어른이 되는 기분일 것 같다. 우리 사이에 또 하나의 변화지만 저에게 여러분은 항상 먼저이고 소중한 존재임은 변함이 없는 거 아시죠? 평소에 우리 주니들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이 소식을 전해야 하는 제 마음도 무겁네요. 우리 주니스트 여러분 항상 고마워요”라고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예비신부 소율도 “내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돼 결혼을 하게 됐다. 너무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한 선택이니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늘(12일) 결혼식에 앞선 두 사람이 기자회견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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