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강타·토니안, 문희준♥소율 결혼식 사회·축가·축시

입력 2017-02-12 12: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우종·강타·토니안, 문희준♥소율 결혼식 적극 지원사격

방송인 조우종과 그룹 H.O.T., 크레용팝이 문희준과 소율 결혼식을 위해 뭉쳤다.

문희준과 소율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이날 “자신이 알아온 정보는 이것이 전부”라며 비공개 결혼식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식 사회는 조우종, 축가는 강타가 담당한다.

문희준은 "조우종과는 라디오 앞뒤로 만났다. 좋은 소식이 들렸다. 조우종도 나처럼 비밀연애를 잘 했더라. 그 인연으로 사회를 봐주기로 해서 정말 고마웠다. 또 우리 그룹 멤버들도 감사하다"고 비화를 전했다.

축시도 마련돼 있다. 신부 소율을 위해서 같은 그룹 크레용팝 금미, 신랑을 위해 절친인 토니안이 부부의 미래를 축복할 예정이다.

문희준은 지난해 11월 팬카페를 통해 크레용팝 소율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만나 8개월만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로써 문희준은 H.O.T. 멤버 중 가장 먼저 유부남이 되고, 두 사람의 결혼은 1세대 아이돌과 현직 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