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곡 천재 김남훈 합류’ 타이탄, 복고풍 티저 공개

입력 2017-02-12 14: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편곡 천재 김남훈 합류’ 타이탄, 복고풍 티저 공개

그룹 타이탄(Titan)이 복고풍 티저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타이탄 소속사 안녕뮤직 측은 지난 11일 공식 SNS 를 통해 데뷔곡 ‘사사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55초 분량이다. 멤버들은 선글라스,헤어,의상 등 완벽한 복고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모았다. 귀에 쏙 들어오는 펑키한 리듬에 네 멤버의 각기 다른 개성 실린 연기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며 티저 말미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야 할 일’을 뜻하는 줄임말 노래제목 ‘사사해’를 띄우며 신곡 뮤비 완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탄은 실력파 신예로 탄탄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Mnet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2’에서 티아라의 ‘롤리폴리’ (Roly Poly)편곡버전으로 이름을 알린 편곡천재 ‘김남훈’이 멤버로 합류했다.

김남훈은 지난 2015년 데뷔 싱글 ‘그립다 니가’ 음원을 발표한 이후 SBS 일일 드라마 마녀의 성 OST ‘행복합니다’, MBC 아침 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가수 송하예와 듀엣곡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솔로로 활동을 펼치던 김남훈의 합류는 팀의 화음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평.

타이탄의 이번 데뷔곡’사사해’는 산이의 ‘ME YOU’, ‘한 여름밤의 꿀’, 그리고 그룹 마마무를 프로듀싱한 ‘코스믹사운드’가 작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에 빠진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하는 행동을 유쾌하게 가삿말로 풀어냈다.

한편 보이그룹 ‘타이탄’은 지난 10일 방송된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에 출연해 데뷔곡 ‘사사해’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안녕뮤직 제공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