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X트와이스, 2월 아이돌 브랜드평판 남녀 1위 [종합]

입력 2017-02-12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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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트와이스, 2월 아이돌 브랜드평판 남녀 1위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브랜드평판’ 2월 조사에서 남녀 부문 각각 1위에 올랐다.

먼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3431만 1552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소통지수, 평판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2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순위는 방탄소년단, 엑소 EXO, 세븐틴, 비투비, 블락비, 빅뱅, 빅스 VIXX, 인피니트, 샤이니, 비스트, 젝스키스, B1A4, 위너 WINNER,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NCT드림, 신화, 틴탑, SF9, 크로스진 등으로 나타났다.

1위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349만 9144점, 소통지수 585만 9711점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35만 8855점으로 분석됐다. 2위 엑소는 참여지수 86만 7856점, 소통지수 481만 707점으로, 브랜드평판지수 567만 8563점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 세븐틴은 참여지수 94만 1424점, 소통지수 36만 1224점으로 브랜드평판지수 454만 2648점으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보이그룹 2017년 2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방탄소년단과 엑소, 세븐틴이 3개월 연속 1위, 2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위권에 NCT드림, SF9, 크로스진이 새롭게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은 ‘출전하다’, ‘대단하다’, ‘컴백’이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윙스외전’, ‘낫투데이’, ‘정국 졸업’이 높게 나왔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비율분석에서는 긍정 비율 79.58%이었다”고 설명했다.

2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5505만 7106개를 분석하여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평판지수를 측정한 결과 값이다.

그 결과 2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순위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 AOA, 우주소녀, 에이핑크, 아이오아이, 러블리즈, 소녀시대, 마마무, 걸스데이, 에이프릴, 여자친구, 헬로비너스, EXID, 구구단, CLC, 오마이걸, 피에스타, 라붐 등으로 나타났다.

1위 트와이스는 참여지수 229만 8736점 미디어지수 62만 3403점, 소통지수 333만9158점 커뮤니티지수 98만 506점으로 브랜드평판지수 724만 1802점을 기록했다.

구창환 소장은 “걸그룹 2017년 2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트와이스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월부터 4개월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걸그룹 레드벨벳이 네 번째 미니앨범 ‘Rookie’(루키)로 브랜드평판지수가 급등했으나 트와이스와 블랙핑크의 방어는 좀 더 강했다. 레드벨벳은 음악방송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브랜드평판지수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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