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이성은 무대 혹평…유희열 “다 내 잘못이다”

입력 2017-02-12 2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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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이성은 무대 혹평…유희열 “다 내 잘못이다”

이성은의 무대에 혹평이 이어졌다.

1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는 TOP10을 가리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석지수와 우녕인, 이성은의 대결 구도에서 이성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성은은 아이유의 ‘스물셋’을 선곡, 자신의 나이에 맞게 개사, 편곡했다. 특유의 보이스 컬러와 기타 연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심사편에서 박진영은 “이성은이 심사위원으로 같이 연습하기 힘든 타입이다”며 “오늘 무대는 아쉬웠다. 이유는 ‘단발머리’ 불렀을 때와 같다. 가사도 많고, 화성도 많다. 바쁜 노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에서 이성은이 안 보였다. 예상했던 바이다. 다만, 말도 안 되는 것은 연주 실력이다. 다 되는 게 신기하다”고 평했다.

양현석 역시 “나도 똑같다. 바빠 보인다. 정신 없다. 가사도 잘 안 들린다”고 혹평했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이성은의 무대는 내 잘못이다. 전적으로 내 잘못이다. 가진 재능을 모두 끌어내지 못했다. 이성은의 잘못은 아니다”고 변호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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