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이오발디, 탬파베이와 1+1년 계약 합의 근접

입력 2017-02-13 0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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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이오발디.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팔꿈치 부상으로 사실상 2017시즌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네이선 이오발디(27)가 새 소속팀을 찾을 전망이다.

미국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13일(한국시각) 탬파베이와 이오발디가 1+1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이오발디는 지난 8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따라서 2017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총 1년이 넘는 재활 기간. 이로 인해 이오발디는 2017시즌의 대부분을 날리게 됐고, 결국 뉴욕 양키스에서 최종 방출 처리됐다.

하지만 이오발디는 탬파베이와 2018시즌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1+1년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오발디는 메이저리그 6년차의 오른손 선발 투수. 지난 2011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지난해부터 뉴욕 양키스에서 뛰었다.

최근 2년간 성적은 51경기(48선발)에서 279이닝을 던지며 23승 11패와 평균자책점 4.45다. 지난 시즌에는 단 24경기(21선발)에서 124 2/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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