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NBA 센터 팹 멜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2-13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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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 멜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에서 센터로 활약했던 팹 멜로(27)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AP 등 현지 언론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현지 경찰의 발표를 인용, "멜로의 어머니로부터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 때 멜로는 이미 숨져있었다. 폭행 등의 외상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인에 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멜로는 미국 농구 명문 시러큐스 대학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2년 NBA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댈러스 매버릭스로 팀을 옮기며 NBA 무대를 밟았다. 멜로는 2014년 8월 브라질로 귀국했고 줄곧 자국리그에서 활약해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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