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측 “단독콘서트, 최고의 라이브+편곡 선보인다”

악동뮤지션 측 “단독콘서트, 최고의 라이브+편곡 선보인다”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콘서트를 앞두고 특별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10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2017 악동뮤지션 콘서트 [일기장] 찬혁일기’라는 문구와 함께 일기장 위에 이찬혁의 사진이 놓여진 포스터가 공개됐다. 아울러 공연일 중 3월 24일(금), 4월 1일(토)에는 다른 날짜들과 다른 색으로 표기되어 이날이 ‘찬혁일기’ 콘셉트의 공연이 진행될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3월 24일(금), 25일(토), 26일(일), 31일(금), 4월 1일(토), 2일(일) 6일간 6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작은 규모의 공연장인 만큼 아티스트의 표정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우며, 음향적으로도 깨끗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따뜻하고 친밀한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삶에 대한 다양하고 독특한 시선을 ‘일기장’에 담아내듯 솔직히 풀어내는 테마로 진행된다. 또한 ‘찬혁일기’, ‘수현일기’, ‘악뮤일기’ 총 3가지 콘셉트로 준비되며 각 편마다 2회씩 공연한다. 이는 공연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재관람 관객을 위해 매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악동뮤지션의 배려가 돋보이는 기획이다.

악동뮤지션은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 새로운 편곡, 회차별 멤버 개인 무대를 위해 많은 연습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라이브 밴드의 연주와 음향적 사석이 없는 공연장의 장점까지 더해져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연출하겠다는 각오다.

‘2017 악동뮤지션 콘서트 <일기장>’의 티켓은 2월 16일(목)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